"전문가의 손길 느껴 보시겠어요?"
"차*래 디자이너 선생님께 맡기고 싶은데요"
제가 듣고 싶어하는 가장 듣기 좋은 말입니다. 바로 제 솜씨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일, 저는 헤어디자이너 입니다. 저를 헤어 디자이너로 만들어준 바로 서울호서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저는 곧장 진학을 했습니다.
어릴때부터 남들을 꾸며주기를 좋아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친구들의 머리 손질을 곧잘 도왔습니다. 실력과 끼가 있다는 말을 듣고 학교를 진학 했지만 어린 마음에 노느라 바빴던 저는, 1학년때까지는 진로를 제대로 잡지 못한 채 허송세월을 보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