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기회라는 것은 본인이 잡아내는 것(관광경영과정 정탁)
안녕하십니까.
본교 관광경영과정 2011년도 졸업생 정 탁 입니다.
이렇게 후배님들에게 글을 남길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와 도움을 주신 관광경영과정 모든 교수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2009년도 처음 본교 관광경영과정에 입학하기 전 저는 미국 캘리포니아 세크라멘토에 위치한 FIDM(Fashion Institute of Design & Marketing) 대학에서 예술학(Fine Art)을 전공, 약 7년간의 이민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 후 휴학 중 이었습니다.
장기간의 외국생활로 한국 문화에 다시 적응하는 기간 동안 편입과 재입학 등 여러 방면으로 학문의 문을 두드리다, 우리나라의 예술계의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힌 나머지 슬럼프에 빠져 지냈습니다. 배움의 길을 버리고 힘들게 모은 돈으로 사업도 벌려보고, 실패도 겪어 보고나니, 다시 취업의 문을 두드리려다 보니, 학위와 취업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청년 실업난 속에서 주변을 돌아보니, 4년제건 2년제건 어느 학교를 나와도 비슷비슷한 스펙, 비슷비슷한 인재들 속에서 결국 취업의 길은 본인이 열어가는 길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 바로 우리 본교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취업 사관학교”라는 명칭에 걸맞는 교육과정과 커리큘럼들에 매력을 느껴, 학문과 취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로 결심 후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입학 후 2009학번 과대표, 18대 총학생회 기획부장을 겸임하며, 각종 교내 행사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인맥을 넓히고, 소위 말하는 이력서의 “한 줄”을 열심히 채워나갔으며, 실무중심의 교육과정과, 다른 학교와는 다르게 인간적인 따스함으로 맞아주시는 교수님들, 각종 자격증 취득의 혜택을 모두 선물 받아 2011년 졸업과 동시에 현재 상용여행업계의 메이져 여행사이자 LG그룹 계열사, 레드캡투어 법인사업부 AMEX팀에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 이 역시, 저에게 최초 실습의 기회를 주신 교수님들과, 교내과정 등으로 습득한 각종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이루어 낼 수 있는 결과였습니다.
여러분, 기회라는 것은 본인이 잡아내는 것 입니다. 우리 본교와, 관광경영과정, 그리고 유능하신 교수님들은 여러분에게 길을 안내해 주시고, 어두운 길을 밝혀 주시는 분들이라면. 그 앞을 나아가는 것은 바로 여러분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 관광경영과정 교수님들과 커리큘럼들을 통해서 자신의 앞길을 밝히고, 여러분들 스스로 모두 노력해서 앞으로의 꿈과 목표를 이루어 낼 수 있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현업에서 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본교 관광경영과정 2012년도 총동문회장 정 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