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서울호서전문학교(이하 서호전) 호텔제과제빵계열이 실습 중심의 교육 체계를 기반으로 창의성과 현장성을 갖춘 파티시에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기능 교육을 넘어 장인 정신과 글로벌 감각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목표다.
서울호서는 전체 커리큘럼 중 70% 이상을 실무 수업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빠르게 작업 능력을 익히고 창의적 감각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의 중심에는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최고 권위의 교수진이 서 있다. 대한민국 제7호 제과 명장인 안창현 명장과 세계적 디저트 전문가이자 넷플릭스 ‘아이언 셰프’ 한국팀 준우승 멤버인 김동석 교수가 그 역할을 맡고 있다.
안창현 명장은 ‘천연효모빵’ 실습을 직접 이끌며 제과 현장의 기본기와 기술 철학을 학생들에게 전하고 있다. 30년 넘게 현장을 지켜온 그는 제품 개발 경험과 국제대회 심사위원 활동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교육 과정에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12개 지점을 운영하는 안스베이커리 대표로서 쌓은 실전 감각 또한 학생들이 곧바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제 디저트 분야의 선도자인 김동석 교수는 초콜릿·카페 베이커리·글로벌 디저트 실무 등 다양한 실습 수업을 통해 기본기 중심의 체계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카페 베이커리 창업실무’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메뉴 개발, 재료 공수와 제작, 패키지 구성까지 창업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스스로 완성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 과정은 현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키워 실제 창업 또는 취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고 있다.
김동석 교수는 넷플릭스 ‘아이언 셰프’에서 한국팀 준우승 멤버로 활약했으며, 국내 최초의 WACS Continental Level 심사위원으로 활동해 국제 기준을 교육 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월드 초콜릿 마스터스 아시아 1위를 수상했으며, 현재 카카오바리와 앵커푸드프로페셔널스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한국 디저트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서울호서 호텔제과제빵계열은 카페디저트, 모던 파티시에, 쇼콜라티에, 베이커리 창업 등 다양한 수업 과정으로 교육을 구성해 학생들이 여러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폭넓은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돕고 있다. 현장 전문가 특강과 실습 중심 커리큘럼도 병행해 다각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세계조리사회연맹이 공인한 최신 실습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프랑스 에꼴 리츠 에스코피에 국내특강, 일본과자전문학교 해외교육연수 참여 등 해외 명문 교육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글로벌 기준의 실력을 갖춘 파티시에로 성장하도록 체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