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3일, 일본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도수치료 전문가이자 서울호서 호소다 노부유키 교수님의 반려견 물리재활치료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반려견 인구 증가와 함께 재활물리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특강은 호소다 교수님의 현장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호소다 노부유키 교수님은 단순히 일본 최고의 도수치료 전문가를 넘어, 일본JKC 심사위원 및 치바 사무총장, JKC 공인 핸들러로 활약하며 '레이트 피레니즈' 전문 견사 '화이트 스프랜더'를 운영하는 현장 전문가입니다. 오전에는 1학년, 오후에는 2학년 및 재수강 학생, 졸업생들까지 참여하여 각자의 수준과 경력에 맞는 심도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업 내내 적극적으로 집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는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데요, 1교시 이론 수업은 '피지컬 서포트란 무엇인가, 그리고 왜 반려견에게 필요한가?'를 핵심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호소다 교수님은 반려동물의 신체 불균형을 교정하는 전문 수기 요법인 '피지컬 서포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반려견 자세의 중요성, 자세 문제로 관절 질환, 만성 통증을 치료하는 과정과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일본농림 수산청과 환경청의 인가를 받은 '피지컬 서포트 자격증'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는데요,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반려견, 비만이나 골절 질환이 있는 반려견, 그리고 수술 외, 재활치료를 선호하는 보호자들이 늘어나면서 자격의 수요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론 수업 후 이어진 2교시 실습에서는 정확한 재활물리치료를 배우기 위해 학생들이 자견 또는 학교견을 대상으로 증상별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에 따른 치료법을 배웠습니다.
반려견 도수치료의 증상별 치료방법과 압의 강도, 방향을 가까이에서 체득하고 반려견의 반응과 치료 효과를 직접 느끼며 도수치료를 전문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물보건·재활치료계열은 호소다 교수님과 같은 최고 수준의 전문가 특강은 물론, 수의사 교수진의 지도 아래 실제 학교동물 병원 내에서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편안하게 도수치료를 받고 스탠딩 자세가 개선된 강아지의 모습에서 바늘이나 수술 없이 통증을 완화하고 회복하는 재활치료의 효과가 인상 깊었던 특강 현장이었습니다!
지난 12월 13일, 일본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도수치료 전문가이자 서울호서 호소다 노부유키 교수님의 반려견 물리재활치료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