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 김태형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는 지난 6월 23일부터 5일간 프랑스 최고 명문 제과제빵학교 ‘에꼴 리츠 에스코피에(Ecole Ritz Escoffier)’와 함께한 글로벌 교류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호서전문학교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에꼴 리츠 에스코피에와 공식 교육 협력을 맺고, 학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제과제빵 기술과 철학을 직접 전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에꼴 리츠 에스코피에(Ecole Ritz Escoffier)는 프랑스 파리 리츠호텔 내에 위치한 제과제빵·요리 교육기관으로, 125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 명문 요리학교다. 실무 중심의 교육과 엄격한 커리큘럼으로 세계적인 셰프와 파티시에를 배출해 왔으며, 프랑스 미식 문화의 정수를 직접 체득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명성이 높다.

이번 특강에서는 소수정예로 구성된 핸즈온 실습 수업이 진행됐으며, 에꼴 리츠 에스코피에 소속 셰프가 직접 참여해 수강생 한 명 한 명에게 세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오감으로 체득하며 전문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밀도 높은 교육을 경험했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에꼴 리츠 에스코피에 공식 수료증’이 발급돼, 향후 글로벌 커리어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계열 관계자는 “세계적 명성을 지닌 에꼴 리츠 에스코피에와의 협력은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최상위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확보해 실무에 강한 글로벌 파티시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계열은 국제대회 국가대표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교수진과 국내 제과제빵 최고 권위자인 명장 교수 등이 학생들의 수업을 책임지고 있다. 세계조리사회연맹에서 공인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에꼴 리츠 에스코피에 특강 이외에도 프랑스 국립제과제빵학교(INBP), 일본과자전문학교 등 해외 명문 제과제빵학교의 수업을 직접 수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