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서울호서 호텔제과제빵계열에서 서울호서 고교 위탁학생을 대상으로 국제대회 수상 학생들의 특강이 열렸습니다.
이번 특강은 호텔제과제빵 고교위탁 학생들과 수상의 기쁨과 내년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는데요. 밤낮없는 연습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국제대회 무대에서 서울호서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호텔제과제빵계열 동아리 파티시에 에릭팀이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O민 학생은 2023 HOPEX 홍콩 국제요리대회의 경험을 전달했는데요. 이O민 학생은 40개국 이상이 참가한 해당 대회에서 Pastry-U25 Apprentices : Chocolate Cake부문에 개인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서울호서의 위상을 보여줬죠.
고교위탁 학생들에게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준비 과정부터 연습 내용, 현장의 생생함까지 모두 전달했습니다.
양O샘 학생은 상대적으로 늦은 시기에 제과제빵에 입문했지만, 서울호서 호텔제과제빵계열의 파티시에 에릭팀을 알게 되었고 김동석 교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기본기부터 제대로 배웠다고 합니다.
또한, 다양한 국제대회나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등 많은 부분에서 무지했지만, 지난 8월 필리핀에서 개최되었던 글로벌 페이스트리 셰프 챌린지의 헬퍼로 참가한 덕분에 더 넓은 세계로의 확장을 경험했다고 전했는데요.
국제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겪으며 너무나 값진 경험을 얻었다고 합니다. 늦은 시기에 입문하며 생긴 배움의 공백을 하는 것이 큰 숙제였지만, 헬퍼 역할을 수행하며 쌓은 배움 덕분에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었다는 값진 경험담을 들려주었습니다.
이어 주O정 학생의 특강이 시작되었는데요. 주O정 학생은 이 글로벌 페이스트리 셰프 챌린지를 준비하는 데 있어 김동석 교수님을 믿고 노력하다 보니 어느새 조금씩 발전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감사함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다 보니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고 '최연소 아시아 대표'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교수님께 드릴 수 있어 기뻤다는 소감을 들려주었는데요.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교수님의 진심 어린 정성과 열정에 힘입어 스승을 빛내는 제자가 되고 싶다는 아름다운 뜻을 전했습니다.
파티시에 에릭팀의 다음 목표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내년 2월에 개최되는 IKA 독일 국제요리 올림픽 출전 포부를 밝히며 파티시에 에릭팀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동석 교수님의 파티시에 에릭팀에 대한 소개와 학생들에게 전하는 따듯한 조언으로 특강이 마무리 되었는데요. 특강을 마친 후 고교위탁 학생으로부터 파티시에로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던 값진 특강이었다는 소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김동석 교수님과 파티시에 에릭팀, 그리고 고교위탁 학생들까지 모두가 달콤한 미래를 그릴 수 있길 기원합니다.